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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고객관찰일지/공간심리 (6)
silent insight 님의 블로그

초프리미엄, 주방에서 시작되다 – 데이코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프리미엄을 넘어선 ‘초프리미엄’ 시장은더 이상 단순한 고급 제품이 아닌라이프스타일 전체의 재정의로 확장되고 있다.Silent Insight는 그 시작점이바로 ‘주방’이라는 공간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포착했다.1. 프리미엄을 넘어서, 초프리미엄으로고객은 단지 좋은 제품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내가 사는 방식 전체를 높여줄 제안을 원한다.초프리미엄 브랜드는제품이 아닌 **‘삶의 장면’**을 먼저 제시한다.2. 브랜드가 다르듯, 공간에서도 다른 느낌데이코는 절제된 고급스러움과 감각적 디테일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유연한 배치와 기술적 편의성두 브랜드 모두 주방을사용의 공간에서 ‘살고 싶은 공간’으로 바꿔낸다.3. 브랜드가 지향하는 삶의 방식브랜드는 제..

2030, 오프라인 매장에 돌아오다 – 젊은 고객을 사로잡는 전략‘온라인 세대’라 불리던 2030 고객들이다시 오프라인 매장으로 향하고 있다.단순히 제품을 사기 위해서가 아니라,느낌을 확인하고, 감정을 연결하기 위해.Silent Insight는젊은 고객이 오프라인 공간에서 머무는 이유를 관찰했다.1. 2030의 관심은 ‘가격’이 아닌 ‘경험’을 향한다이미 온라인에서 가격과 정보는 확인했다.이제 매장에서는 ‘느낌’, ‘공간의 분위기’, ‘실물의 매력’을 본다.그들에게 오프라인은단순한 쇼핑이 아니라 직접 느끼는 감정의 확인 과정이다.2. 브랜드는 유희보다 ‘공감의 이유’를 줘야 한다사진 찍기 좋은 매장보다내가 공감할 수 있는 가치와 스토리2030은 표면적인 화려함보다자신의 취향을 존중해주는 공간에 머무른다...

백화점 vs 로드샵 – 조용한 공간에서 나타나는 차이고객은 같은 제품을 마주하더라도공간이 달라지면 마음도 달라진다.특히 ‘조용한 공간’에서는그 차이가 더 섬세하게 드러난다.Silent Insight는 백화점과 로드숍 사이에서제품보다 더 먼저 반응한 감정의 흐름을 기록했다.1. 백화점은 ‘정적인 신뢰’를 설계한다차분한 조명,일정한 간격,조용한 분위기고객은 말을 아끼고 천천히 걷는다.그 속에서 제품을 조심스럽게 바라보고,자신의 ‘격’을 상상하게 된다.2. 로드샵은 ‘직관적 친근함’을 만든다밝은 음악,자유로운 동선,접근하기 쉬운 제품 구조고객은 망설임 없이 제품을 만진다.빠르게 스캔하고, 마음에 드는 것만 머문다.결정 속도는 빠르지만, 감정의 깊이는 얕을 수 있다.3. 조용한 공간일수록 감정은 더 섬세하게 반..

고객의 이동 경로 분석 – 고객의 매장 내 이동 패턴고객은 매장에 들어서자마자어디를 먼저 바라보고, 어디로 발걸음을 옮길까?눈에 띄는 진열이 중요하다고 하지만,고객은 단지 보이는 대로 움직이지 않는다.Silent Insight는고객의 ‘무의식적인 이동 경로’ 속에 숨어 있는 심리를 관찰했다.1. 고객의 첫 시선은 ‘제품’보다 ‘공간’에 머문다입장 직후 고객의 눈은특정 제품이 아니라 전체 분위기와 공간 구성을 먼저 훑는다.조명, 직원의 위치, 첫 인사의 톤…그 모든 요소가 **‘이 매장에 머물러도 괜찮은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2. 이동 경로는 ‘편안한 동선’을 따른다고객은 생각보다 예상 가능한 방향으로 움직인다.입구 오른쪽 → 중간 메인존 → 왼쪽 끝 → 다시 출구 방향넓고 개방적인 통로 쪽 → ..

가전 매장의 소리와 향기 – 침묵, 음향, 그리고 향기가 감정을 바꾼다고객은 ‘소리 없는 매장’을 고요하게 기억한다.그곳에 조용히 흐르는 음악과 가볍게 감도는 향기,그리고 설명보다 깊이 남는 침묵은 감정의 방향을 바꿔놓는다.Silent Insight는 그런 ‘감각이 감정으로 바뀌는 순간들’을 관찰한다.1. 소리는 침묵을 더 기억에 남긴다무음보다 더 강렬한 건,작은 소리와 정적이 교차할 때의 리듬감이다.전자음이 사라진 공간에서,작게 흐르는 음악은 고객의 머무름을 늘려준다.설명이 없는 순간, 고객은 감정을 느낄 준비가 된다.2. 향기는 기억보다 무의식에 남는다눈에 보이지 않지만, 향기는 공기를 타고 고객의 ‘감각’을 바꾼다.특정 향기가 고급스러움, 청결함, 휴식을 떠올리게 할 때제품보다 먼저, 매장이 기억되..

공간은 고객에게 말을 걸고 있다 – 말 없는 분위기가 선택에 끼치는 영향고객은 매장을 '구경'하러 오는 게 아니다.브랜드가 자신에게 어떤 태도를 갖고 있는지,말 없이도 '느끼러' 오는 경우가 더 많다.매장은 제품만 놓여 있는 곳이 아니다.공간 전체가 고객에게 조용한 언어로 말을 거는 심리적 장치다.이번 글에서는 그런 공간의 ‘말 없는 설득’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1. 세트보다 먼저 느껴지는 공감고객은 전시되어 있는 제품보다,그 제품이 놓인 환경에서 먼저 ‘느낌’을 받아들인다."이 공간에서 나도 이렇게 살 수 있을까?""이 분위기가 내 취향과 닿아 있을까?"제품이 아닌 ‘생활’에 대한 상상이 시작되면, 고객은 이미 반쯤 마음을 열기 시작한 상태다.2. 기획 매장은 '브랜드의 태도'다브랜드가 공간을 기획..